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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특검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야권통합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현역 의원이 입당하도록 하기 위해 비례대표 의원 6명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특검법을 오늘 당론으로 채택했고 더불어민주연합 참여를 위한 비례대표 의원 제명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시간관계상 자유토론도 생략하고 2건 안건 의결 채택으로 의원총회는 끝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임 원내대변인은 추가 제명 가능성에 대해 “가급적, 닫혀있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오늘 한 분의 자유 발언이 있었는데 22대 총선에서는 절대 위성정당을 만들 수 없도록 워성정당금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달라는 말씀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