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치열했던 팬데믹 1320일 생생하게 기록

송파구 코로나19 백서 발간

송파구가 최근 발간한 ‘송파구 코로나19 백서’. 송파구 제공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근무한 이들의 후기를 담은 ‘송파구 코로나19 백서’를 최근 발간했다. 백서에는 코로나19 방역 대책, 주요 대응 사례, 다양한 보상과 지원 사업 등의 기록이 담겼다. 코로나19 정책에 대한 평가와 제언도 포함해 훗날 감염병 발생 시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송파구는 설명했다.

구는 온라인에 공개된 확진자의 동선 정보를 삭제하는 ‘인터넷 방역단’을 전국 최초로 운영했다. 스마트폰 앱을 자체 개발해 선별진료소 현황을 제공했으며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실시했다. 이 같은 내용도 백서에 포함됐다. 백서는 지역 내 유관 기관에 배부되고, 송파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