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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라시아 전기’ 1주년 맞아 대대적인 업데이트… 2024년 더 재미있게 판 키운다

입력 | 2024-03-18 19:46:00

1주년 맞아 온라인 쇼케이스 진행
대규모 업데이트 통해 재미↑… 사전예약 참여자 대상 다양한 보상




넥슨은 18일 ‘프라시아 전기’ 1주년 온라인 쇼케이스 ‘Next Page 격동하는 태양’에서 2024년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쇼케이스는 ‘프라시아 전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부에 걸쳐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1부에서는 1주년 업데이트로 새롭게 선보이는 ‘시길’ 지역, ‘태양감시자’ 클래스를 소개했으며, 2부에서는 지난 1년을 회고하며, 2024년 로드맵과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7일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지역 ‘시길’은 사막, 유적지, 오아시스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강력한 엘프 ‘나세르’에 맞서 싸우는 네 번째 에피소드와 함께 신규 사냥터 보스 9종, 혼돈 보스 ‘사령관 아조레트’, 이동 오브젝트 ‘모래타기’, ‘열기구’ 등 사막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고 한다.

다섯 번째 클래스 ‘태양감시자’도 공개됐다. ‘태양감시자’는 양손 단검 ‘샤카’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신규 클래스로,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화 장비 ‘모래시계’를 활용해 치유와 공격을 동시에 수행하며, 상태 이상 ‘석화’를 사용해 상대를 무력화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주요 서비스 지표와 함께 지난 1주년을 회고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쟁 MMORPG를 목표로 2024년 주요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27일부터 최대 3개 월드, 10개 ‘렐름(서버)’이 참여하는 ‘월드 거래소’를 추가한다고 한다. 모든 등급의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으며, 기존 ‘렐름’ 거래소는 유지된다. 4월에는 ‘세계의 틈’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세계의 틈’은 PVP(유저 대 유저)가 불가능한 사냥터로, 사냥을 통해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어 안전한 ‘파밍’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3분기에는 ‘결사던전’을 추가한다. ‘결사던전’은 4개 이상의 월드에서 총 4개의 결사가 대진에 참여해 전투를 즐기는 던전 콘텐츠로, 자유 카메라 시점을 도입해 몰입감 높은 재미를 선사한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기다려온 ‘월드 공성전: 유니버스 리그’도 예고했다. ‘월드 공성전’은 4주간 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체 월드의 결사들이 ‘텍스토르’ 지역에서 거점을 두고 경쟁해 최강의 결사를 가리게 된다.

넥슨은 1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26일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최대 ‘신화’ 등급까지 ‘형상’, ‘탈것’ 연성에 도전할 수 있는 ‘WP 쿠폰 2종’, ‘WP 쿠폰 장비 복구권 3종’, ‘55레벨 영웅 방어구 선택 상자 1개’, ‘챌린지 WP 쿠폰’ 등 보상을 지급한다. 일정 레벨 달성 시 ‘전설’ 등급의 ‘형상’, ‘탈것’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