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는 2024년 한국신문상에 본보 히어로콘텐츠팀이 지난해 보도한 ‘표류-생사의 경계에 떠돌다’(조건희 송혜미 이상환 이지윤 위은지 임상아 임희래 우경임 홍진환 양충현 하승희 김충민)를 기획탐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신문상 심사위원회는 “응급환자가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떠도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실태를 내러티브 기사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선보여 문제의 심각성을 보도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오후 4시 2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되는 제68회 신문의 날 기념행사 때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