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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조국혁신당, 목표 득표율 25~30%…비례 12~15석”

입력 | 2024-03-19 09:45:00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오른쪽)와 황운하 의원. 뉴스1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19일 “현실적인 목표는 득표율 25~30% 정도”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을 통해 ‘원내 교섭단체 20석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지 않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20석이 되면 정말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을 제외한 다른 민주 세력과 조국혁신당이 연합해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예를 들자면 조국혁신당이 15석 전후를 차지한다고 했을 때 나머지 5석 전후를 확보하면 되지 않냐. 그럼 민주당을 제외한 다른 민주 세력과 연합해서 20석을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으면 그럼 가장 이상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득표율 25~30%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25%를 득표 한다면 약 12석, 30%를 득표 한다면 14석 정도”라고 부연했다.

또 “물론 다른 당이 얼마나 득표하느냐에 따라서 1~2석씩 차이 날 수는 있다”며 “12~13석에서 14~15석 정도가 우리 조국혁신당의 현실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조국혁신당은 20번까지 밖에 발표를 안 했는데 추가로 발표할 가능성이 있냐’는 진행자의 물음엔 “6명의 예비후보들이 있다”며 “사실상 21~26번까지 지금 채우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많은 지지를 보내주시면 후보들은 준비 돼 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황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8번에 올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