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ESG 활동 진행해 온 농어촌공사 ESG 자가진단 모델 개발해 ‘지속 가능한 농어촌 만들기’ 집중
한국농어촌공사는 19일 농업인의 행복, 농어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농업생산기반 정비에서 용수관리, 농지은행, 농어촌 활력 증진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공사 고유 사업에 ESG를 더해온 활동들을 전개해 왔다.
대표적으로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구축 ▲생태계 교란종 배스의 펫간식 개발 ▲중소기업 114개사 대상 120억 원 펀드 조성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농어촌공사는 올해에도 환경 변화에 맞춰 국민이 체감하는 가치 창출로 농어촌·농어업의 ESG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분야별 ▲E(기후변화 대응·녹색경영 실현) ▲S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있는 농어촌 구현) ▲G(국민과 함께 투명 소통 경영 실현을 추진)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ESG 자가진단 모델 개발로 ESG 경영 수준을 진단·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역 협력과제의 지속 발굴·해결로 ESG 경영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집중하는 개념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