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윌리엄그랜트앤선즈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 선보여
서울신라호텔이 세계적인 위스키 명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와 손잡고 희귀한 프리미엄 위스키를 선보이는 공간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를 열었다. 서울신라호텔 제공
서울신라호텔이 위스키 명가 윌리엄그랜트앤선즈(William Grant & Sons)코리아와 손잡고 라운지 겸 바 ‘더 라이브러리’에 프리미엄 위스키를 특화한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The Distillers Library)’를 선보인다.
19일 신라호텔 측에 따르면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는 희귀 위스키 컬렉션을 전시, 판매하는 리테일 공간, 다양한 취향에 맞춰 컨시어지 및 시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이스팅 공간, 위스키와 함께 안주 및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크릿 라운지와 시크릿 다이닝룸으로 구성된다.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에서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세 가지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 50여 년 전 증류소가 폐쇄돼 세계에 한정 수량만 유통되고 있는 레이디번을 비롯해 글렌피딕 ‘아카이브 컬렉션’, 발베니 ‘레어 매리지’ 등이다.
시크릿 라운지에서는 위스키를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는 위스키 클래스를 매달 진행할 예정이다. 시크릿 다이닝룸에서는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위스키 페어링 특별 메뉴도 계속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 측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와 협업해 국내 최고의 위스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