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부작 ‘애콜라이트’, 디즈니+서 방영
배우 이정재(52·사진)가 제다이 마스터로 주연을 맡은 디즈니플러스의 ‘애콜라이트(The Acolyte)’ 시리즈가 6월 4일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1999년)의 100년 전 이야기로 총 8부작이다.
스타워즈 제작진은 18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콜라이트 방영일이 적힌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빛의 시대에 어둠이 떠오른다’는 문구와 함께 스타워즈 상징인 광선검 손잡이 위로 피가 흐르는 이미지가 담겼다. 제작진은 “애콜라이트는 제다이 기사단의 전성기를 배경으로 한다”며 “하지만 은하계의 평화와 정의의 수호자에게 문제가 일어나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에콜라이트에서는 충격적인 범죄 행위에 대한 조사를 통해 존경받는 제다이 마스터가 위험한 전사와 맞서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정재가 연기하는 제다이 마스터는 광선검을 사용하는 검술 기사이자 기계공학에 능한 학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