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강심장VS’ 캡처
윤태영이 재산에 관해 입을 열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배우 윤태영이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집안 얘기가 나왔다.
MC 전현무는 “윤태영 씨 아버지가 S 전자 부회장이셨다. 그래서 데뷔 초에는 연기가 취미라는 말이 많았다”라고 했다. 윤태영은 “그렇긴 하다”라면서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셨다. 경영학을 하라고 하셨는데, 집을 뛰쳐나와서 연기를 시작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자기 생각을 털어놨다. “저게 아마 아버지가 2000년대 받은 연봉과 주식 추정치를 합해서 나온 게 아닐까 싶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아버지가 2008년 퇴직 때까지 한 주도 안 팔았다고 하시더라”라고도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 및 출연진이 “그러면 더 올랐겠네, 1000억 원이냐, 1조냐, 나 1억 원만 달라”라는 등 깜짝 놀란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