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바이오 벌나무 환
벌나무는 단풍나뭇과에 속하는 식물로 보통 10∼15m 자라는 교목이다. 예로부터 간암, 간경화, 간염, 백혈병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또 효과를 본 많은 환자가 있다.
독성 없고 간기능 개선과 배뇨에도 도움
만성피로나 황달같이 간이 허약한 증상이 있는 사람도 상시 복용하면 좋고 배뇨 작용도 촉진해 요로결석의 자연 배뇨에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성이 없어 인체 유해성도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다.
간에 벌나무가 좋은 이유
예로부터 한방에서 간암, 간경화, 간염을 치료하는 데 벌나무를 사용했는데 이는 간의 온도를 회복시키고 수분이 잘 배출되도록 하는 효능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벌나무는 맛이 담백해 먹기에 부담이 없는데 벌나무를 구하기 어려울 때는 노나무를 대신 사용하기도 했다. 벌나무의 폴리페놀 성분이 간을 보호하고 항염증,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 각종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어서 간 건강을 향상시킨다.
먹기 편한 환, 하루 2번 20∼30알씩
효능은 껍질, 잔가지, 원목 순으로 높으며 통상 달여서 우려먹거나 환으로 만들어 복용하는데 너무 진하게 마실 경우 수분 배출이 많아져 신장에 무리가 오거나 변비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상상 벌나무 환’은 이런 신체적 기능을 고려해 하루 2차례 20∼30알씩 먹을 수 있는 환으로 가공, 소비자의 환영을 받고 있다. 가장 효능이 높은 벌나무피(껍질)를 50%, 마가목 30%, 다시마 20%를 넣어 만들었는데 모두 자연산을 사용했다.
간이 보내는 적신호를 체크해야
간은 인체에서 아주 중요하고 많은 일을 해내는 침묵의 장기다. 상당 부분 안 좋아질 때까지 증상을 거의 못 느끼다가 크게 악화된 상태가 돼서야 진단을 받고 후회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 간이 보내는 적신호는 크게 5가지 정도로 요약해 볼 수 있다. 먼저 간 기능이 저하되면 소화불량과 만성피로가 느껴지며 더 나아가 잇몸 출혈과 체중 감소로 연결된다. 그리고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있는 간에 간간이 통증이 오고 묵직한 불쾌감이 감지된다면 간질환을 의심해 보고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식욕 저하에 황달이 오고 복수가 차며 객혈까지 하게 된다면 이때는 간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봐야 한다.
마가목과 다시마로 항산화 및 변비도 예방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