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협회와 함께 추진위 출범
부산시는 20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제1회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는 명예위원장인 윤구병 보리출판사 고문과 공동위원장인 강은희 부산도서관장,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장 등 문화·교육계 인사 61명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아동도서전으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 주제는 소설 걸리버 여행기에 등장하는 상상 속 공간인 ‘라퓨타(Laputa)’로 결정됐다.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현실에 신나는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