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지상전을 준비하고 있지만, 공습에는 시일이 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2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라파에 대한 군부의 작전 계획을 승인한 뒤 교전 지역에서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대피시키는 계획을 곧 승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와의 전쟁 목표에 전념하겠다며 피란민들이 모여 있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를 진격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뜻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