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올리브영 매장을 찾은 시민이 색조 화장품을 고르고 있다. 2023.1.29/뉴스1
CJ(001040)의 주가가 약 5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CJ올리브영 등 비상장 자회사의 성장세 덕분이다.
21일 오전 9시52분 기준 CJ는 전일 대비 7500원(6.68%) 오른 11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때 CJ의 주가는 12만400원까지 올랐다. 지난 2019년 5월3일 이래 최고가다.
이같은 CJ의 주가 강세는 CJ올리브영 등 비상장 자회사의 성장세 덕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CJ올리브영의 연간 순이익은 3473억 원으로 전년보다 66% 늘었다. CJ푸드빌도 순이익이 25% 증가하며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