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경영] 이마트
한 대표는 8일 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BBP 챌린지’에서 플라스틱과 일회용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실천과 문화 확산을 위한 이마트 구성원들의 노력을 소개했다. 그는 “이마트는 그동안 플라스틱을 줄이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 왔다”라며 ”이마트는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플라스틱 수거 환경 캠페인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플지우 캠페인은 2018년 이마트가 구축한 친환경 플랫폼으로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기업·기관·단체가 새롭게 참여해 플랫폼을 확장하며 친환경 문화를 전방위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기존 파트너사인 해양환경공단과 포스코, P&G, 테라사이클에 이어 지난해 SSG닷컴과 G마켓,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아이엔씨, CJ제일제당, 블랙야크, 브리타, 아이엠어서퍼, 유익컴퍼니, 자원순환사회연대 등 18개 파트너사가 이마트 ‘가플지우’ 캠페인에 새롭게 참여했다.
이마트를 비롯한 파트너사들은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고도화 △브랜드별 협업 및 고객 프로모션 강화 △연안 정화 활동 확대 △해양 환경 교육 강화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10월에는 마라도 마을회와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제주지역 이마트 직원 70여 명이 마라도를 방문해 바닷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해안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 대표는 “이마트는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가플지우’뿐 아니라 친환경 실천을 알리는 ‘그린송’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에 늘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