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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힘 합쳐 지역사회에 온정 나눠

입력 | 2024-03-22 03:00:00

[나눔 경영] 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은 임직원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밝은 에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동시에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2003년부터 20년 넘게 매년 지역사회 아동과 노인 계층에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생활용품 지원, 돌봄 인력 위생 키트 지원, 복지시설 환경 개선 활동 등 지역사회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새학기 맞이 아동 응원 꾸러미 100세트를 마포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응원 꾸러미는 아동 생활에 필요한 칫솔, 치약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됐으며 애경케미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포장했다.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는 사업장이 위치한 청양 지역의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에도 참여하며 지역 환경 개선과 생태계 보전에도 앞장서는 모습이다. 청양 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훼손으로 파괴된 서식지를 복원하기 위해 멸종위기종 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 본사와 청양 공장, 대전연구소에서 ‘산 따라 줍깅’ 활동을 펼쳤다. 산 따라 줍깅은 애경케미칼이 연중 기획해 실천하는 환경정화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이 사업장 주변 둘레길과 공원을 찾아 쓰레기를 줍고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활동이다.

애경케미칼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을 운영 중이다. 현재 보치아, 탁구, 양궁, 육상 등 4개 스포츠 종목에서 9명의 선수가 훈련 중이다. 애경케미칼은 장애인 선수들을 직접 고용해 선수단을 운영함으로써 선수들이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