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임채청 동아일보 발행인 겸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제49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임 회장은 1984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 전무, 채널A 대표이사 전무,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운영위원장과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신문협회 부회장에는 김석종 경향신문 발행인, 장승준 매일경제신문 발행인, 박장희 중앙일보 발행인,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발행인, 김여송 광주일보 발행인, 김진수 부산일보 발행인이 유임됐다. 신문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사 22명(회장 및 부회장 포함), 감사 2명 등 총 24명의 새 임원을 선출했다.
▽이사 문진헌(내일신문 발행인), 김병직(문화일보 〃), 곽태헌(서울신문 〃), 정희택(세계일보 〃), 곽영길(아주경제 〃), 홍준호(조선일보 〃), 최우성(한겨레신문 〃), 이성철(한국일보 〃), 김중석(강원도민일보 〃), 신항철(경기일보 〃), 한국선(경북일보 〃), 김재철(대전일보 〃), 이동관(매일신문 〃), 서창훈(전북일보 〃), 김원식(중도일보 〃) ▽감사 박진오(강원일보 발행인), 이후혁(대구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