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27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26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3일 발행한다.
신한은행은 3.8~4.5%의 금리를 제시했다.
1982년 재일교포 자본으로 설립된 신한은행은 2001년 9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돼 신한금융지주가 은행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