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엘림재단(이사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은 2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2024 다문화·유학생 동반자 오찬회’를 열고 외국인 유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혜자는 과테말라, 요르단, 케냐 등 8개국 출신 유학생들이며, 각국 주한 대사관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독일 등 주한 외교사절 30여명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재단 이사장인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이 전쟁의 비극을 딛고 번영을 누리게 된 것은 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 덕분”이라며 “글로벌엘림재단은 한국에 유학을 온 외국인 학생들이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글로벌엘림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장학금 전달 후 외국인 유학생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로벌엘림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