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영동선 등 서울 방향 정체 집중 오후 5~6시 절정…오후 11시께 해소 고속도로 곳곳, 빗길 '미끄러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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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4일은 포근한 봄날씨에 나들이를 갔다 돌아오는 차량이 늘며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이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4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노선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되겠다”고 전했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주요고속도로 양방향 교통 흐름이 모두 원활한 상태다. 다만 고속도로 곳곳이 빗길로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5시간20분 ▲대구~서울 4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6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50분 ▲목포~서울 4시간2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