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5일 오전 5시45분께 경기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 소재 한 영농조합이 운영하는 돼지농장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휘차 등 장비 31대, 인원 100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전 7시37분 큰 불길을 잡았다.
“멀리서 불길과 연기가 올라간다”는 목격자 다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대응 1단계 발령 등 연소확대를 최대한 저지하며 불길을 제압했다. 발령한 대응 1단계는 오전 6시51분께 해제됐다.
소방당국은 완진 후, 구체적인 화재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대응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이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