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송 아이파크’ 4월 ‘익산 부송 아이파크’ 분양… 영등동 인접해 생활 인프라 풍부 초중학교 도보권… 인근에 공원 건폐율 14%… “쾌적-친환경 단지”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서 4월 중 분양하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전북 익산시에서 처음으로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일원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를 4월 중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5개 동(지하 2층∼지상 20층) 511채(전용면적 84∼123㎡)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규모는 △84㎡A 194채 △84㎡B 119채 △104㎡ 158채 △123㎡ 40채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첫 분양’ 단지는 앞으로 지역 내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평면, 조경, 커뮤니티에 공을 들여 설계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금껏 익산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주거 가치를 제시하는 최고 수준의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궁동초, 어양중과 부송도서관이 있고 영등학원가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교육 환경을 적절하게 갖춘 셈이다. 단지 동쪽으로 약 89만 ㎡ 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 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인접한 익산시민공원과 중앙체육공원에서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단지 가까이에는 지역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여러 교통망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왕로, 선화로 등을 비롯해 고속철도(KTX) 익산역, 익산 나들목(IC) 등을 이용하면 익산 시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과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특화 설계가 집약된다. 건폐율 14%로 쾌적한 단지 설계가 적용되는 것은 물론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공원형 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는 것을 반영해 공급하는 모든 면적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여유로운 수납 공간을 배치해 주거 생활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19세 이상 성인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라면 전북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든지 청약할 수 있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고 주변 개발 호재까지 풍부한 곳”이라며 “첫 아이파크라는 점에서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