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충남대 약학대학과 함께 장학제도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강덕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상겸 충남대 약학대학 학장 및 교수진들이 참석하여 장학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주요 인력에 대한 학위취득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졸업예정자에 대한 실무실습을 통해 근무희망자를 선발하여 장학금 지급과 정식채용을 진행하는 장학제도를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올해 2월부터 총 3명의 졸업생이 신규 입사자로 근무 중이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내 다수의 충남대 약학대학 출신이 근무하며 개량신약 개발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남대 약학대학과의 상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나가 개량신약을 세계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상겸 충남대 약학대학 학장은 “장학제도 성과 발표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하며 “사회 전반적인 대학 위기 속에서도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충남대학교 약학대학간의 협력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유지, 발전되길 기원하며,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써 좋은 성과들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