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다시 희망으로] 희망브리지 산림 복원 위한 정기 후원 캠페인 배구선수 김연경-마녀공장 동참 참여하면 굿즈-비건 화장품 증정
김연경이 대표 캠페이너로 참여하는 ‘희망의 숲’ 캠페인 페이지. 희망브리지 제공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기후 재난에 대응하고 갈수록 빈번해지고 대형화하는 산불로 인해 파괴되는 산림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기 후원 캠페인인 ‘희망의 숲’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의 숲 캠페인은 ‘희망대사’ 배구 선수 김연경과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함께한다.
희망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한 정기 후원자 중 10명을 추첨해 대표 캠페이너로 참여한 김연경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굿즈 세트는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 등산, 피크닉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폴딩 방석과 달력, 다이어리 등에 나만의 숲을 만들 수 있는 마스킹 테이프로 구성돼 있다. 우리의 손으로 숲을 지키고 보호하며 나와 미래 세대를 위한 작은 실천의 의미가 있다.
희망의 숲 캠페인과 이벤트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기후 재난에 대응하고 우리 산림을 지키고 복원하기 위한 희망의 숲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 모금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000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000만 점 이상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