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다시 희망으로] 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 ‘친환경 무라벨 생수’ 수익금 기부 6주년 맞은 글로벌 사회공헌 ‘원보틀 캠페인’
이랜드팜앤푸드의 오프라이스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이랜드재단과 손잡고 열악한 식수 환경에 처해 있는 아프리카 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원보틀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로 6번째 시즌을 맞는 원보틀 캠페인은 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의 친환경 무라벨 생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아프리카 지역 우물 파기 기금으로 기부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랜드재단과 오프라이스는 2018년부터 원보틀 캠페인을 시작해 올해까지 누적 4억8000만 원의 기금으로 159개의 식수 지원 시스템을 제공해 총 12만5000여 명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했다.
이번 시즌에는 5세 미만 아동의 수인성 질병률이 높은 우간다 아루아 지역 및 4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동아프리카 케냐 타나리버 지역에 식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식수 지원 사업은 전문 식수 NGO 팀앤팀을 통해 태양광 식수 시스템, 신규 지하수 개발 및 펌프 설치, 펌프 수리 등의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오프라이스의 소비자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생수를 전해주는 것처럼 지구 반대편 저개발 국가의 식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캠페인”이라며 “이랜드뿐 아니라 소비자를 비롯해 다양한 협력 파트너 기업 및 단체와 연합해 더 많은 곳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랜드팜앤푸드의 ESG 경영을 대표하는 ‘착한 상품’ 오프라이스의 친환경 무라벨 생수는 킴스클럽의 효자 상품이다. 1, 2인 가구 확산으로 정수기 사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생수 시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생수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의 생수가 등장하고 있다. 이 중 국내 최저가에 최고 수준의 안전성, 품질을 갖춘 오프라이스 생수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킴스클럽의 오프라이스 생수는 한 곳의 수원지에서만 생산하며 품질관리도 12단계나 거쳐 안전한 식수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오프라이스 MD는 이 점에 주목해 전국 제조 공장을 돌며 정수부터 페트병 제조 공정까지 모두 처리하는 공장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오프라이스 생수가 만들어지는 생산 공장에서는 물 생산뿐만 아니라 페트병도 함께 제조한다. 이로 인해 공병이 이동 보관될 때 오염될 여지가 없다. 또한 다른 공장에서 진행하지 않는 공병 세척을 추가 진행해 더욱더 안전하다.
이랜드킴스클럽은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이는 생수가 고객을 잡는 아주 훌륭한 후크 상품이 됐다고 밝혔다. 오프라이스 생수는 연간 1000만 병 이상씩 팔리며 5년간 총 6000만 병 가까이 판매됐다.
특히 생수는 킴스클럽 전체의 매출 상승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생수 구매 고객은 비구매 고객에 비해서 평균 객단가가 20% 이상 높다. 일반 고객에 비해 20% 이상 상품을 더 구매하는 것이다. 방문 주기도 전체 평균 고객의 방문 주기가 한 달에 한 번인 데 반해 생수 구매 고객은 14일에 한 번꼴로 킴스클럽을 방문한다. 생수를 구매하는 고객이 더 자주 매장을 찾아 더 많은 물건을 사는 것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