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전남 문화산업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인 담양 죽녹원 아트센터와 한국 대나무박물관이 새로운 미디어아트 전시장으로 탈바꿈한다.
26일 실감 미디어 전문기업 ㈜프리다츠와 ㈜레인아이는 담양지역 특화 소재인 대나무를 활용해 대나무 숲 “죽녹원” 내부 아트센터와 한국대나무박물관에 실감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담양 관광지 죽녹원 아트센터는 아트센터 내부에 지금껏 보지 못했던 환상의 대나무 숲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미디어아트 2편을 기획했다. ▲대나무의 사계 ▲대나무의 생애를 주제로 실감 콘텐츠가 전시된다.

강경철 레인아이 대표는 “지역 시설의 부분적인 탈바꿈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한국 대표 실감 미디어 전문기업과 협업하여 만들어 낸 성공적인 사례들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귀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영태 ㈜프리다츠 대표는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죽녹원 아트센터 미디어아트를 현재 세계 3대 디자인상 ‘RED DOT’에 출품하여 좋은 성과를 이뤄내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