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세라티가 새로운 그란카브리오의 최신영상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세라티가 ‘디 올 뉴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출시 기념 영상을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영상은 갈수록 빨라지는 박자와 함께 신나는 리듬, 웅장하고 몰입감 넘치는 드라이빙 경험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멜로디 등을 통해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을 전달한다.
이 영상은 무비 매직 프로덕션 하우스 제작, 밀라노 출신 감독 마르코 젠틸레의 연출 아래 탄생했다. 젠틸레 감독은 2010년 칸 라이온스 국제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에서 실버 라이언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글로벌 브랜드를 위한 뮤직 비디오와 광고 캠페인 제작에도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스토리텔러다.
“아무도 듣지 않는 것처럼 노래하고,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며,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춤추세요. 그리고 마치 최고의 순간이 아직 다가오지 않은 것처럼 운전하세요”라는 영상 문구는 그란카브리오에서 마세라티의 정신을 표현하는데 활용됐다. 그란카브리오는 삶의 매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스포츠카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출시된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홍보 영상은 100% 모데나에서 제작돼 대자연 속에서 가장 완벽한 드라이빙 경험을 구현한다.
영상은 파도 소리로 시작해 매력적인 네튜노 엔진의 울림과 어우러진다. 익숙한 ‘환희의 송가 ’ 주제곡은 처음에는 부드럽게 들려오다가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를 위한 특별 제작된 록 버전으로 폭발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