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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아나운서 임택근(1932~2020)의 목소리가 복원된다.
27일 오후 10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교양물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복원된 임택근 전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공개된다.
이날 먼저 50년대 라디오 아나운서 목소리로 스포츠 중계가 울려 퍼지는 한 택시의 모습이 소개됐다.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택시 운전사 강성문 씨였다. 강 씨는 축구·야구 등 스포츠 중계는 물론 어린이 손님을 위한 구연동화까지 펼쳐내며 자신의 택시를 찾은 승객들에게 특별한 목소리로 수많은 이야기를 선물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