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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차관 “사회복지사 권익지원센터 설치…근로 여건 개선”

입력 | 2024-03-27 11:09:00

여의도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열려
34명 정부포상…대통령 표창애 송옥희 예담 대표



ⓒ뉴시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7일 “올해 하반기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근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일 1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사회복지사가 안전한 환경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3월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기념식은 이기일 1차관,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장, 수상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사 34명이 정부포상 등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송옥희 사회복지법인 예담 대표이사는 30여 년 동안 법인 산하 7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설립·운영해 제주지역 저소득 주민의 삶의 터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이성호 선암호수노인복지관장, 김도묵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이사장, 김광제 신목종합사회복지관장이 수상했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