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골프
핑골프 ‘G430 MAX 10K’ 드라이버.
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가 2024년 신제품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출시했다. 핑은 ‘관용성에서 시작해 관용성으로 끝나는 클럽’이란 수식어와 함께 빗맞아도 실수를 최소화해주는 클럽으로 유명해 전 세계 프로 및 아마추어 골퍼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통 머슬백 단조 아이언 ‘블루프린트T&S’
블루프린트 아이언은 핑골프에서 출시하는 아이언 중 최상급 골퍼와 프로를 위해 만든 풀 단조 아이언 시리즈로 이번 신제품은 머슬백 블루프린트T와 캐비티백 블루프린트S로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블루프린트T 아이언은 정통 머슬백 타입의 단조 아이언이다. 날렵하고 심플한 헤드 타입 디자인으로 출시 전 핑 소속 PGA 투어와 DP월드 투어 선수들의 테스트를 거치는 등 프로 골퍼들의 의견을 제품디자인에 높게 반영했다. 페어웨이에서 벗어났을 때 아이언의 스핀 량을 더 많이 낼 수 있도록 제품 연구에 집중했다.
상급자 골퍼들이 좋아하는 풀 단조 8620 카본스틸에 머슬백 디자인으로 50단계 이상의 정밀한 제조 과정을 거쳐 제작했다. 콤팩트한 헤드는 다양한 상황에서도 의도한 샷을 구사할 수 있는 조작성과 탄도 컨트롤, 뛰어난 타구감을 제공한다. 정밀 밀링 가공한 페이스와 강력한 그루브 디자인으로 설계돼 핀 포인트 컨트롤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조금 더 낮은 발사각과 스핀 량을 보장해주며 볼 스피드가 증가되고 그린홀딩 퍼포먼스를 극대화시켜준다. 짧아진 힐 페이스 높이로 어드레스 시 명확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투어 프로가 원하는 콤팩트한 헤드 디자인은 다양한 상황에서 의도한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 작은 헤드임에도 불구하고 관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텅스텐을 토와 팁 쪽에 분배해 안정된 방향성을 제공하며 임팩트 존에 질량을 집중시켜 기분 좋은 손맛과 타구음을 제공한다. 블루프린트S 아이언은 i59아이언의 후속 모델로 토니 피나우가 사용 중이다. 블루프린트S는 중급자부터 조금 더 편안하게 아이언을 치고 싶어 하는 상급자까지 선택할 수 있는 캐비티 디자인으로 안정감과 정확성에 집중해 디자인했다.
얇은 톱 라인에 오프셋을 최소화해 시각적으로 심플한 헤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텅스텐 토 스크루 및 샤프트 팁 웨이트로 저중심 설계돼 관용성을 높여주고 스윙 웨이트 조절도 가능하다.
3번, 4번, 5번 아이언은 정밀 포켓 단조 설계로 제작해 더 치기 편하다.
블루프린트 T와 S 아이언은 같은 로프트 설계로 선호하는 클럽으로 혼합 세트 구성이 가능하다. 하이드로펄 2.0 마감으로 젖은 잔디나 러프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블루프린트 T는 다이나믹 골드 120 S200 샤프트가 기본이며 S는 경량 N.S프로 950GH샤프트와 N.S프로 모두스 투어105, 다이나믹 골드 120 샤프트 중 선택이 가능하다. 4∼9번 아이언과 PW로 구성되며 소비자가격은 213만 원이다.
극강의 관용성… ‘G430 MAX 10K’ 드라이버
2023년 말 USGA 공인 테스트 통과 후 제품이 먼저 온라인을 통해 노출되면서 골퍼들의 큰 관심을 끌어 출시되기 전부터 문의가 폭증했던 제품이다.
G430 MAX 10K 드라이버는 방향성에 고민이 많은 아마추어 골퍼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고성능 클럽으로 더 똑바로 보낼 수 있도록 제작됐다. G430의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최적화된 저중심 설계와 역대 최대 관용성, 비거리 증가, 타구감까지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제품 성능을 자신해 MOI 1만 돌파를 의미하는 ‘10K’로 모델명을 정했으며 전국 핑 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소비자가격은 98만 원이며 로프트 각은 9도, 10.5도, 12도 세 가지가 있다.
신제품 핑 아이언과 드라이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