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에나 CC 잔디-야간 조명 등 전면 업그레이드 한라산 지형 살린 특별한 코스 구성 7성급 ‘더 시에나 리조트’ 패키지로 2인 라운드 기회와 시푸드 뷔페까지
1962년 제주도 1호 골프장으로 문을 연 ‘제주컨트리클럽’을 더 시에나 그룹이 인수해 두 번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품격 있는 골프장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더 시에나 CC는 △잔디는 물론 야간 조명까지 세심하게 업그레이드된 코스 △2명도 편안하게 라운드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운영 △7성급 ‘더 시에나리조트’와의 연계 휴양 패키지라는 특별한 고객 감동 포인트로 새봄에 전국의 골프 마니아를 맞는다.
제주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더 시에나 CC는 두 번의 리뉴얼을 통해 페어웨이와 티잉 그라운드를 완전히 바꿨다. 켄터키블루라스 잔디를 중지 위주로 전면 교체하고 벙커의 모래까지 충주 백운사 흰모래로 모두 바꿨다. 또 야간 조명을 각 코스 3개홀씩 설치하고 그린 주변 스프링클러를 신설했다. 티잉 그라운드를 넓히고 러프 지역의 배수시설까지 정비했다.
전통 기와지붕의 아름다움을 갖춘 클럽하우스는 다양한 골프 제품과 의류를 겸비한 프로숍, 제주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까지 고객의 즐거움을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배려했다.
더 시에나 CC 관계자는 “제주의 이국적인 환경에서 현대적으로 리모델링된 럭셔리 골프장을 더 시에나 CC에서 맛볼 수 있다”면서 “이왕 제주 여행을 하는 것이라면 인피니티 온수풀이 있는 최상의 리조트에 묵으면서 2명이 라운드할 수 있는 패키지를 권한다”고 설명했다. 4명을 채우지 못해 망설이고 있는 골프 마니아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골프 패키지는 6월 30일까지 전화로 예약 가능하고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예약 문의 064-735-7100.
더 시에나그룹 신동휴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휴양 문화를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며 “더 시에나가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하는 휴양 문화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