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친환경차 등 8개 부문 101개 과제 추진
부산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제1차 부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1662만8000t) 대비 45% 수준인 약 914만6000t으로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8개 부문 101개 과제를 채택했다.
주요 과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건물의 에너지 자립도 향상,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 농축수산 에너지 저감 장치 보급, 폐기물 자원화, 수소클러스터 구축, 블루카본 확대 등이다. 기후위기 적응 대책 추진 이행 평가, 공유재산 보호를 위한 단계별 대응, 탄소중립 실천교육 홍보, 녹색산업 육성 방안 등도 추진한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