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노르웨이 연어 소비 빈도 증진 및 노르웨이 수산물 원산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봄 캠페인은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의 핵심 콘셉트 아래 ‘단백한 한 끼, 노르웨이 연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최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가 저녁 식사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연어를 선택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르웨이 연어를 단백질 공급원으로 더욱 자주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면서 접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르웨이 연어를 소개한다. 또한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연어를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과 협업해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원산지 마크인 ‘씨푸드프롬노르웨이’에 대한 인지도도 더욱 끌어올린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매년 2~3회가량 발표하는 소비자 트래킹 데이터에 의하면, 씨푸드프롬노르웨이에 대한 한국 시장에서의 인지도는 44%를 차지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매니저 미아 번하드센은 “더욱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차갑고 청정한 노르웨이 바다에서 온 노르웨이 연어를 단백질 공급원으로 자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기획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캠페인 메시지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이를 위해 국내 수산물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노르웨이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