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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연합예배, 31일 명성교회서 열려

입력 | 2024-03-28 15:19:00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가 31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다. 국내 71개 교단이 참여하는 이번 연합예배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예장백석 대표총회장)이 대회장을, 김홍석 예장고신 총회장, 이영훈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철 감리회 감독회장 등 12개 교단장이 상임대회장을 맡았다. 연합예배 주제는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이다. 연합예배를 통해 모인 헌금은 미등록 장기체류 이주 아동들의 학용품, 교복 구매 등 교육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날인 30일 서울 광화문∼서울광장 일대에서는 ‘Go Together!’를 주제로 한 부활절 퍼레이드(오후 3시∼5시 반)와 기념음악회(오후 6시 반∼8시 반)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2024 부활절 퍼레이드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