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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용식이 딸 이수민와 예비 사위 원혁의 혼전 동거 발언에 당황한다.
내달 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이 예비 남편 원혁과의 동거를 이용식에게 허락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먼저 결혼식을 앞두고 이용식과 합가 준비에 나선 이수민·원혁이 “할 이야기가 있다”며 어렵게 운을 뗐다.
이수민은 “공사 기간이 2주 걸리니까 2주만 오빠가 지내는 오피스텔에 가서 있는 게 어떨까”라고 했다. 이에 이용식의 표정이 굳어졌다. 이수민은 “잠만, 그러니까 딱 잠만 잘 거다”며 당황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국진은 “아유, 여보세요”라고 호통쳤다.
MC 최성국은 “잠만 안 잔다고 해야 되는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딸의 폭탄 발언에 이용식은 “애매하네 그거”라며 고민에 빠졌다. 이용식의 아내 김외선 씨, 이수민과 원혁까지 그 자리에서 굳은 채 이용식의 대답을 기다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