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그리고 나눔] KB증권
지난달 21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김성현 KB증권 사장(왼쪽)과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상생 금융 실천을 위한 ‘저소득 취약 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식을 진행하면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증권 제공
KB증권은 소통과 공감이 담긴 사회공헌 활동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최근 사회적 이슈에 맞는 사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B증권은 지난달 21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신용회복위원회와 ‘저소득 취약 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해주는 것을 통해 취업 준비 등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해 본사 사옥에서 ‘행복 뚝딱 깨비증권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모인 수익금으로 서울 소재 자립 준비 청년 생활관 총 25개 실을 리모델링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자립 뚝딱 깨비증권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상담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기존의 활동 외에도 환경과 교육,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KB증권은 “공동체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