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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이동국이 재산에 대해 밝혔다.
이동국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동방송국’이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국은 ‘재산이 얼마인지 궁금하다’는 댓글에 “우리 똥강아지 다섯 명이 다 재산 아닐까?”라며 다섯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축구 커뮤니티에 23년 동안 선수 생활 연봉을 합치면 100억원이 넘는다는 말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동국은 재산 100억설을 부인하지 않으며 “전북 현대에 있을 때 (연봉) 10억 넘게 계속적으로 받았다. 전북에서 연봉 1위를 계속했고, K리그 전체 5위권 안에도 계속 있었다”고 말했다.
1979년생인 이동국은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SV 베르더 브레멘(2001), 광주 상무(2003~2005), 미들즈브러 FC(2007~2008), 성남 일화(2008), 전북 현대(2009~2020)에서 뛰었다. 축구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A매치 105경기에 출전해 33골을 넣었다.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넷과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사랑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