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갈무리)
969만 먹방 유튜버 문복희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입을 열었다.
2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문복희, 천만 구독자한테 지 먹는 거 자랑하면서 돈 버는 행복한 먹방 유튜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문복희(본명 문기연)은 1995년 6월생으로 대구광역시 출신이다. 신규진은 “예쁜 외모에 복스럽게 먹는 먹방으로 인기를 끌며 유튜브 시작 6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조회수 28억 뷰, 9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탁재훈은 “혹시 뭘 입고 먹었냐”고 물었고, 신규진은 “안 입고 먹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복희는 “쪼이는 티셔츠 입고 먹었다”고 답했다.
문복희는 “먹방 하는 데 되게 말랐다”는 말에 “소화가 잘 되는 편인 거 같다”고 했다. 이어 “방울토마토를 한 번에 21개까지 넣어봤다”고 밝혔다.
그는 한때 논란이 됐던 ‘먹뱉(먹고 뱉는)’에 대해 “안 했다. 제가 안 했으니까 (논란에 대해) 별로 크게 생각 안 했다. 입 안 정리하는 모습이었는데 입 안에 있는 걸 뱉는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풀 영상도 올리고 도전 먹방, 야외 먹방 이런 것도 올리고 풀 영상은 1년 정도 올렸었다. 아직까지 그렇게 생각하시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돈 100억 원 있으니까 어떠냐“는 질문에는 ”저 진짜 그 정도로 안 번다. 많이 벌긴 하는데 제가 해외 구독자도 많고 연령대가 낮다 보니까 그 정도로 안 나온다“고 했다.
문복희는 ”살면서 구매한 것들 통틀어 제일 큰 플렉스는 뭐냐“는 질문에 ”차다. 말해도 되나? 벤츠 샀다“고 답하며 ”건물도 없고 집도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