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광화문광장서 개최…약 1만명 참석
"모두가 함께 부활의 기쁨 즐길 수 있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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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부활절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2시30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부활절 퍼레이드’ 개막식에 참석한다.
퍼레이드는 약 1만명의 행렬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직로 인근에서 출발해 세종대로, 종로구청 사거리 등을 지나 광화문광장까지 약 3.4㎞ 구간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그림대회,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거리공연, 음악회 등이 마련된다.
한편 시는 부활절 퍼레이드 개최에 따라 30일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광화문 일대 도로를 단계별로 통제한다.
부활절 퍼레이드 사무국과 함께 참여자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안전펜스·안전표시 삼각콘 등으로 통제선을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 등을 대규모로 배치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