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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국가대표 배준호, 4호 도움…스토크시티, 헐시티 2-0 제압

입력 | 2024-03-30 09:32:00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엔트리 승선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활약 중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리그에서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배준호는 30일(한국시각) 영국 킹스턴 어폰 헐의 MKM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 시티와의 2023~2024 챔피언십 39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도우며 스토크 시티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교체 출전한 배준호는 후반 추가시간 정확한 패스로 키야나 회버의 두 번째 골을 도왔다.

4호 도움이다. 34~35라운드에서 2경기 연속으로 골맛을 봤던 배준호는 4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리그에서 2골 4도움을 올렸다.

배준호는 다음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24 파리올림픽 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대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