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
지난 2023년 7월 ‘노포·정관선 사업(1단계)’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며 동부산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동해선 등 기존의 철도 노선 중 이 사업으로 더블 역세권이 예상되는 곳들이 최대 수혜지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최근 기장군이 ‘KTX-이음’의 지역 내 정차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혀 일대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동부산권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롯데월드어드벤처, 아난티코브, 이케아 동부산점이 조성된 오시리아 관광단지나 해운대 등이 밀집해 관광, 여가, 문화 등 모든 생활을 한번에 누릴 수 있다.
이 지역에 4월 중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의 분양이 예정돼 눈길을 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장안택지개발예정지구는 일대 신흥 주거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장안지구는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게 갖춰 해운대∼광안리를 잇는 오션 주거 벨트를 확장시킬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은 반경 약 300m 내에 유치원·초등학교 부지(예정)를 비롯해 중학교·고등학교가 조성돼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 도보로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대중입자센터(예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도 인근에 있다.
차로 약 10분 거리에는 장안일반산업단지, 정관일반산업단지, 부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직주 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가구 내에는 ‘6.1m 광폭 거실(전용면적 84㎡A, B 기준)’ 설계 등 대방건설만의 혁신 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부산장안택지개발예정지구 내 유일한 중대형 타입을 갖춰 희소가치도 높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북카페, 키즈룸 등이 적용된다. 여기에 공공 택지에 조성되는 만큼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