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이동방송국’)
이동국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동방송국’이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국은 ‘재산이 얼마인지 궁금하다’는 댓글에 “우리 똥강아지 다섯 명이 다 재산 아닐까?”라며 다섯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축구 커뮤니티에 23년 동안 선수 생활 연봉을 합치면 100억 원이 넘는다는 말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동국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재산 100억설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출처=이동방송국 갈무리
이동국은 ‘44년간 잘생긴 기분은 어떠냐’라는 질문에 대해 “난 젊었을 때보다는, 서른이 넘어 아저씨가 되면서 얼굴이 나아진 케이스 같다. 보기 싫은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지 없는지만 말해달라”고 묻자 이동국은 “있다. 진짜 풀메이크업하고 시상식에 가거나 내가 안 입던 옷을 입은 모습을 보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 정도는 든다”고 답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