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3시45분쯤 경기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1층짜리 건물 5동이 있는 의료기 제조공장 단지에서 불이 나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김포소방서 제공)2024.3.30/뉴스1
경기 김포의 한 의료기 제조공장 단지에서 불이 나 한때 대응 2단계가 발령됐지만 큰 불길이 잡혔다.
30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쯤 경기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1층짜리 건물 5개동이 있는 의료기 제조공장 단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건물 1개동이 모두 탔다.
소방당국은 인력 120명과 장비 48대를 현장에 투입했으며 화재 발생 56분 만인 오후 4시41분쯤 대응2단계를 해제하는 등 큰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했다.
소방 관계자는 “옆 가구공장에 옮겨 붙을 가능성이 있어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재 해제한 뒤 잔불 정리 중이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은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