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시범운영 돌입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인제 나들목 주변 지역 개발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인제나들목 캠핑장’이 이달 중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31일 인제군에 따르면 인제 나들목에서 1.5km가량 떨어진 상남면 하남리 일원에 조성된 인제나들목캠핑장이 최근 예약시스템 구축 및 관련 종사자 교육을 거쳐 곧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 캠핑장은 2020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2억 원을 포함해 총 25억 원이 투입됐다. 캠핑장은 글램핑 10개 면과 캠핑 6개 면을 비롯해 샤워장과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