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집 황인범 대표. 사진제공=밀집
주식회사 밀집이 몽골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달 23일, 몽골 SSC의 초청으로 ㈜ 밀집의 황인범, 송석민 대표와 ㈜ 트리니티에프앤비의 성민수 대표가 몽골을 방문했다.
밀집과 트리니티에프앤비는 제조업 기반으로 F&B 사업을 확장하려는 몽골의 SSC와 MOU를 체결하고, 몽골 내 K-푸드 브랜드 런칭과 ‘부엉이산장’ 마스터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몽골 내 K-편의점이 인기를 누리면서 한식에 대한 니즈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밀집의 몽골 진출이 이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어 황대표는 “‘부엉이산장’을 비롯한 한식 프랜차이즈의 현지 진출에 대한 요청과 한식 식자재 생산 공장 공동 운영 및 한식 물류 공동 사업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올해 ‘부엉이산장’이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시작한다. 그 신호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한국의 프랜차이즈들도 해외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MZ들의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부엉이산장’에 대한 관심도 높다.
사진제공=밀집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