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5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성초등학교 늘봄학교 체육프로그램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과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2024.3.25/뉴스1 ⓒ News1
‘역도의 전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다시 늘봄학교 일일 강사로 나섰다.
문체부는 장 차관이 1일 서울 발산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늘봄학교 족구 수업에 일일 강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 차관이 늘봄학교 일일 강사로 학생들을 지도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3월 25일 경기 용인 마성초등학교에서 열린 늘봄학교 체육수업 현장을 찾은 바 있다.
이날 ‘나랑 족구하지 않을래?’ 수업의 일일 강사로 변신한 장 차관은 준비운동을 직접 지도한 후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했다. 장 차관은 수업 막바지에 “체육 활동 뒤에도 몸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무리 운동까지 지도했다.
장 차관은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보며 더 큰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꼈다. 또한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의 재미와 가치를 알 수 있었다”며 “늘봄학교가 올해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되고, 국가 돌봄 체계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문체부는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관계 부처 및 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