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OCI는 총 800억 원 모집에 334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년물로 200억 원 모집에 1110억 원,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1190억 원, 3년물 200억 원 모집에 104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OCI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1.5년물은 ―10bp, 2년물은 ―11bp, 3년물은 ―2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OCI는 2023년 5월 OCI홀딩스와 OCI로 분할된 이후 화학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