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위탁 아동 취업 도와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자립 연령 위탁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취업프로그램 ‘자립을 입다’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을 앞둔 위탁 아동에게 맞춤 정장을 지원하고,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스피치 특강을 통해 취업 역량을 높여주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 참석 아동들은 특강을 통해 익힌 내용을 토대로 모의 면접을 진행하며 취업 과정에서의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는 등 경험을 쌓았다.
장화정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자립 연령 아동들이 성공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위탁 부모를 배치하고 위탁 아동 및 위탁 부모에게는 상담, 치료, 교육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 원래의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 기관이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