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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가 가족 화해 프로젝트로 변신한다.
2일 채널A에 따르면,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4월 한 달간 화해가 절실한 네 가족이 방문한다. 듀오 ‘클론’ 출신 강원래·김송 부부, 재혼한 윤기원·이주현 부부, 미혼부인 김승현과 딸 김수빈, 갈등을 겪는 영어강사 박세진과 딸이 그 주인공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인연, 가족으로 맺어진 관계는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등을 돌릴 수 없다”며 가족의 고민에 공감하고 상담에 돌입한다. “누구 편드냐”는 강원래, “어차피 이렇게 살다가 죽는다”는 윤기원의 이야기에 오 박사는 “가장 힘든 가족들이 찾아왔다”고 했다. 정신과 의사 33년 차에 큰 위기를 맞았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