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영 대표 “혁신은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것”

롯데이노베이트가 사명 선포식을 열고 새 출발을 공식화했다.
2일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1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새로운 사명 도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고두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새 사명 ‘롯데이노베이트’는 한정됐던 사업 영역에 확장성을 더해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안건을 의결하며, 1996년 설립 이후 28년간 유지했던 사명을 바꿨다.

앞으로 롯데이노베이트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핵심 IT 기술을 통해 롯데그룹을 비롯한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메타버스, 전기차충전, 라이프플랫폼 등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하며 업의 경계를 허무는 등 미래를 위한 혁신을 끊임없이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