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고미술 아카데미 포스터. 한국고미술협회 제공
한국고미술협회는 고미술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 문화유산 관련 콘텐츠 및 지식을 제공하는 '제4기 고미술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을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고미술협회는 한민족의 미의식을 응축한 문화재와 고미술품을 지키기 위해 설립됐다. 전국 14개 지회, 정회원 5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한국 고미술품의 독창적인 아름다움과 멋을 알리고, 한국 고미술에 대한 애정을 되살린다는 목표로 ‘고미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제 3기까지 수료생 120여 명을 배출했다.
제4기 고미술아카데미 교육과정. 한국고미술협회 제공
김경수 한국고미술협회 회장은 “이번 4기 고미술아카데미에서도 고미술계의 활성화 계기 마련, 고미술 애호가의 저변 확대, 고미술 전문 인력을 배출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